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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과외 예약 플랫폼, '위스왓' 출시

정시내 기자I 2017.03.22 12:10:04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학생과 과외 교사가 사이트 안에서 자유롭게 수업을 예약하고 취소까지 할 수 있는 ‘과외 예약 플랫폼 서비스’가 출시됐다.

‘위스왓(WeSwot)’은 스마트폰 등에서 배우고자 하는 사람과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이 편리하게 만나서 지식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지식/재능 공유 서비스 플랫폼이다.

‘위스왓’ 사이트에서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과외 교사와 영어, 수학 과외는 물론 피아노 레슨 등 다양한 수업을 최소 1~2시간씩 또는 4주 단위로 편리하게 예약해 배울 수 있으며, 과외 교사는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자신의 수업을 예약받고 관리할 수 있다. 이는 세계적인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해 남는 방을 손쉽게 여행객들과 공유하는 것과 유사하다.

‘위스왓’에서는 과외 선생님(튜터)의 1회당 수업 시간, 주당 수업 횟수, 1시간당 수업료 및 4주 할인 수업료 등 수업 관련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됨은 물론이고 튜터의 학력, 경력 등의 정보 확인이 용이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수업을 마친 학생들로부터의 튜터의 수업 관련 리뷰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다양한 과목을 배우려는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위스왓 수업료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은 튜터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예약하게 되고, 튜터가 이를 승인시 학생의 결제가 우선 이루어지며, 수업을 마치면 튜터에게 수업료가 전달되기 때문에 학생, 튜터 모두에게 수업료와 관련한 분쟁소지를 사전에 예방한 것도 ‘위스왓’의 강점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과외 교사는 그룹으로 과외 수업을 받기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특별 할인가를, 장거리 이동 등으로 추가 비용이 소요 될 경우는 특별 할증가를 클릭 한번으로 학생들에게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으며, 학생이 예약한 수업에 대해 갑작스런 취소나 노-쇼를 할 경우, 과외 교사(튜터)가 기존에 설정한 취소 위약금을 자동으로 수령 할 수 있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제공해 수업 취소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위스왓(WeSwot, Inc.)의 한국 서비스 담당자는 “위스왓을 통해 학생과 과외 교사 등 서비스 이용자들은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과외 및 개인 교습의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고, 이에 따라 기존 한국 과외 중개 시장의 불투명 요소들로 야기되어오던 다양한 종류의 학부모, 학생, 교사간 불만의 목소리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용 문의 등 관련 사항은 위스왓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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