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카이스트, SW산업 발전 위해 산학 협력

이유미 기자I 2014.04.08 17:48:4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이하 한컴)와 카이스트(KAIST)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컴는 8일 카이스트 행정동 제1회의실에서 소프트웨어(SW)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하고 향후 원활한 산학 협력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를 발족했다.

또 한컴과 카이스트는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열어 SW 인재 육성, 응용SW 분야 기술 개발, 한국의 글로벌 SW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모델 발굴 등을 목표로 수립하고 공동 협력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김상철 회장은 “카이스트의 우수한 인재들과 한컴이 보유한 SW 분야의 노하우가 접목된다면 세계 시장에서 승부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의 상호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모 총장은 “한컴과 카이스트가 좋은 파트너가 돼 훌륭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SW 산업은 물론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좌)과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우)은 8일 카이스트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글과컴퓨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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