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선정 올해 빛낸 최고의 서울시 정책, '서울야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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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5.12.23 11:15:00

‘2025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시민 22만 6062명 참여2위 기후동행카드, 3위 손목닥터9988…일상 밀착정책 호응
신속통합기획 시즌2, 서울규제혁신, 한강버스 등도 관심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올 한해 서울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정책은 ‘서울야외도서관’으로 나타났다.

(사진=서울시)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시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정책 10개를 대상으로 포털사이트와 서울시 엠보팅, 서울시외국어누리집에서 내·외국인 총 22만 6062명 (65만 8175표)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를 진행했다.

1위를 차지한 ‘서울야외도서관’은 2022년 개장 이후 올해까지 누적 방문객 약 800만명을 모았다. 현재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을 비롯해, ‘자치구 야외도서관’ 14곳과 학교·문화시설 108곳을 연계한 ‘팝업 야외도서관’으로 운영 범위를 넓혔다.

2위를 차지한 대중교통 무제한 요금제 ‘기후동행카드’는 약 2년간 누적충전 건수 1700만여 건, 하루 평균 이용자가 72만명에 달한다. 기후동행카드는 무제한 교통카드라는 점 외에도 따릉이, 한강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 탑승, 청년 등 맞춤형 할인, 서울은 물로 수도권 이용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3위 ‘손목닥터9988+서울체력9988’은 일상 속 운동실천을 유도하는 스마트 건강관리 정책이다. 손목닥터9988은 현재 260만 서울시민이 이용 중이다. 몸 건강은 물론 ‘의료비 절감’과 ‘건강지표 개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해 유튜브 조회수 532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한강 드론 라이트 쇼’가 이름을 올렸다. 5위에는 올해 5~10월 보라매공원에서 열려 1044만명이 방문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선정됐다.

6위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미리내집’, 7위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인허가 절차 간소화로 주택공급을 늘리는 ‘신속통합기획 시즌2’가 선정됐다. 8위는 ‘서울 규제혁신 365프로젝트’, 9위는 ‘한강버스 도입’, 10위는 ‘쪽방촌 새 보금자리, 해든집’으로 나타났다.

전체 투표자 중 외국인은 총 1만 1,337명으로 총 3만 3,285표를 투표했다. 외국인이 뽑은 최고의 정책 1위는 ‘서울야외도서관’으로 동일했고 2위는 ‘한강 드론 라이트 쇼’, 3위는 ‘손목닥터9988+서울체력9988’이었다. 이어 4위와 5위에는 ‘기후동행카드’, ‘수상대중교통 한강버스 도입’이 이름을 올렸다.

연령별 결과를 살펴보면 10~20대는 ‘서울야외도서관’(21.3%), 30~50대는 ‘기후동행카드’(17.4%), 60대 이상은 ‘손목닥터9988’(17.0%)가 1위에 올랐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가 추진해 온 정책들이 시민의 삶 속에서 의미 있게 작동하며 호응을 얻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을 보다 촘촘하게 돌보고 일상 속을 혁신하고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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