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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미동맹을 아무리 중시하더라도 그 다음으로 중요한 나라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중국에게도 한국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중국을 필요로 하듯이 중국도 우리를 필요로 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양국은 옮겨갈 수도 없고 돌아앉을 수도 없는 운명적인 관계”라면서 “함께 잘 사는 것밖에 다른 길이 없다. 그러기 위해 양국은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가 혐중 정서를 자극하거나 증폭시키는 일을 해서는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사드 보복을 위한 한한령, 인문교류 등 민간교류 통제, 북한 핵과 미사일 비호, 주변국에 대한 패권적 행태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영민의 ‘2025 중국에 묻는 네 가지 질문’은 미·중 갈등 구도에서 한국이 걸어야 할 한·중 외교의 길을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면서 “저자는 지난 정부 초대 주중대사를 역임하면서 사드 문제로 경색됐던 양국관계를 정상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했다. 이어 “한·중 외교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면서 “그가 던지는 네 가지 질문은 중국의 반패권주의는 유지되고 있는가. 중국에 대한 투자는 안전한가. 북한 핵·미사일이 중국의 국익에 부합하는가. 동북아 평화유지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무엇인가”라면서 “이 질문들은 중국에 보내는 충고이기도 하다”고 했다.
끝으로 “결국 이 책이 보여주는 것은 양국이 외교에서 윈윈하는 길”이라면서 “지금 이 시가에 우리가 중국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리고 한·중 외교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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