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선물, 4% 하락…엔비디아, 개장 전 12% ↓

이주영 기자I 2024.08.05 20:48:1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증시 매도세에 뉴욕지수선물도 크게 하락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오전 7시44분 나스닥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9%나 밀리고 있으며, S&P500선물지수와 다우선물지수도 각각 3.07%, 2.09%나 빠지고 있다

지난 2일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뉴욕증시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키웠고 기술주 중심 하락이 크게 나타났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NVDA)는 차세대 칩의 설계 결함으로 출시가 연기된다는 소식에 12.57% 급락하며 943.79달러까지 내려갔으며, 애플(AAPL)은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 6개월간 보유 지분을 절반으로 줄였다는 보도에 7% 넘게 하락 출발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 매그니피센트7 종목 중 마이크로소프트(MSFT)도4.5%, 테슬라(TSLA)는 9.2% 나 개장 전 밀리고 있다.

같은시각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8bp 가량 빠진 3.716%까지 내려가며 1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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