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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용산철도고등학교 재학생 33명을 모집해 경기 의왕시에 있는 교통대, 철도박물관, 철도기술연구원 등을 함께 견학하며 진로교육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철도 시스템 교육과 운전시뮬레이터 실습 △철도 유물 견학 및 철도직무 체험 △하이퍼튜브 등 첨단 철도기술 소개 △철도 연구시설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을 마친 한 철도고 학생은 “철도기관사가 되고 싶은 꿈이 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작하게 된 이번 활동이 미래의 철도인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주거환경 개선사업 ‘내일(Rail) 하우스’ 등 지역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