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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軍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례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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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19.08.19 14:51:16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19일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산하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 소위원회(이하 특조위)가 국군 장병들이 12년간 가습기살균제에 노출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데 대해 “현재까지 군 피해사례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군은 지난 2011년 당시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이 확인된 즉시 가습기 살균제 사용금지 지시를 내린 바 있다”면서 “앞으로 전 부대를 대상으로 군의 피해 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 뒤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특조위는 지난 18일 해군 제6항공전단과 해군사관학교 등 수십 개 군 기관에서 ‘가습기 메이트’ 등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군부대들이 가습기살균제 판매가 금지된 2011년까지 수년 동안 수백개 가량의 가습기살균제를 구입해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각 부대가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이 아닌 자체 예산으로 가습기살균제를 구입한 경우도 있을 수 있어 사용 규모가 훨씬 클 수 있다는게 특조위 설명이다.

국방부 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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