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매일유업이 획득한 인도네시아의 MUI는 말레이시아의 JAKIM, 싱가포르의 MUIS와 함께 대표적인 할랄인증 기관에 속한다. 그 중 인도네시아는 총 인구 2억5000만명 가운데 87%가 회교도인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로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을 이끌어가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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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매일유업은 지난 8월 ‘한국이슬람중앙회 할랄인증’(KMF)을 통해 주스블랜드 2종 품목에 대한 할랄 인증을 받았다. 또 내년에는 JAKIM 인증을 추가로 받을 계획이다.
한편, 할랄 인증이란 이슬람 율법상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에 붙여지는 것으로 인증을 받은 식품은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임을 의미한다. 할랄 식품은 세계 식품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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