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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레버리지 ETF 부족했다...도입 절차 아직 파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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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9.18 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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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기자회견]
"추후 보완했다는 건 정책 불완정성"
후임 정책실장에 "사회정책 강화 방향으로 고심"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에 “부족함이 있던 게 맞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나중에 보완했다는 게 정부 정책에 불완전성이 있던 게 아닌가 싶다. 미리 (보완책을) 장착했다면 괜찮지 않았냐는 비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도입된 세부적인 절차와 내용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며 “당시 보고받았을 때 요지는 이미 홍콩 등 해외에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이 개설돼 있는데 국내에는 그 제도가 없어서 해외로 나간다는 것”이라고 돌아봤다.

이 대통령은 외환 시장 하향 안정과 국내 투자 유도 등의 이점이 있다고 보고받았다며 “나중에 보니 주가 상승기의 거의 마지막 단계였던 것 같다”면서 “두 배 이익에서 하향세로 전환되니 손실이 두 배가 됐고 보완 조치를 한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시 레버리지 ETF 상품을 산 분들이 손해를 많이 보니 원성이 더 커진 거 같다”며 “주가가 상승할지, 투자 활동에 이익을 볼지는 귀신도 모른다”고 전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의 후임 인선은 여전히 고민 중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는 일단 살아야 하니 경제 회복, 지속 성장, 성장 동력 확보에 모든 국가 역량이 집중됐고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회정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지 않냐는 지적에 고심 중”이라며 “적당한 인물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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