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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 가운데 인상 폭이 가장 큰 것은 비빔면컵이다. 출고가는 기존 975원에서 1105원으로 130원 올라 13.3% 인상된다. 도시락은 740원에서 810원으로 9.5%, 왕뚜껑은 975원에서 1040원으로 6.7% 오른다.
지난 4월 가격을 내렸던 일부 제품도 다시 조정된다. 우동 왕뚜껑은 930원에서 945원으로 1.6% 인상된다. 다만 팔도는 이번 가격 조정에도 지난 4월 인하 전 가격까지 완전히 원복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음료 제품도 가격이 오른다. 비락식혜 238㎖는 500원에서 540원으로 8% 인상되고, 340㎖ 제품은 720원에서 765원으로 6.3% 오른다.
이번에는 원가 부담이 커진 일부 용기면을 중심으로 다시 가격을 조정하되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봉지면 전 제품의 가격은 유지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팔도는 앞서 지난 4월 1일 팔도비빔면을 비롯해 라면 19종의 출고가를 평균 4.8% 인하했다.
다만 대표 제품인 팔도비빔면 봉지면은 지난 4월 가격 인하 이후 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비빔면 브랜드 가운데서는 상대적으로 판매 비중이 작은 컵 제품만 인상 대상에 포함됐다.
팔도 관계자는 “원가 상승에 대응해 생산성과 경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왔지만 일부 품목은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범위와 수준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