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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도심 마라톤 통과로 교통 혼잡…"대중교통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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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5.10.10 16:52:44

시간대별로 순차적 교통통제
740명 배치해 교통 관리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오는 12일 서울 도심 주요도로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리며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은 12일 서울시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2025 서울레이스 마라톤’ 개최와 관련 교통통제가 이뤄진다고 10일 밝혔다.

마라톤 대회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출발해 종로길과 청계로를 이용할 예정으로, 마라톤 주자들의 진행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통통제가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 집결지·출발지인 세종대로와 종로 구간은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20분까지 교통 통제된다. 청계로 구간은 오전 8시10분부터 오전 11시40분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시민불편 최소한을 위해 을지로 일부 구간은 마라톤 코스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은 교통 관리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경찰과 주최 측 교통관리요원 약 740명을 배치, 차량 우회 유도 등을 실시한다.

또 사전 교통통제 구간을 알리는 입간판·플래카드 등 509개를 설치한다. 서울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계획이다.

서울경찰 관계자는 “마라톤 코스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통제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원거리 우회 및 교통경찰의 수신호에 잘 따라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구체적인 교통통제 시간과 우회구간 등은 120 다산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서울달리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행사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120 다산 콜센터,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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