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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도체株 강세·정책 되돌림 기대에 3400선 유지…코스닥 850선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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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5.09.15 14:30:21

개인·외인 함께 순매수…기관 순매도 이어가
“기술적 과매수 구간·관세 우려 등 상승 폭 제한”
시총 상위 혼조세…증권 업종은 홀로 3%대 상승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로봇株 상승에 850선 상회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가 반도체 업종 강세와 정부의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원 유지 방침 발표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2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47포인트(0.34%) 오른 3407.01에서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한때 3420.23까지 올랐던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줄이면서 3400선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1233억원, 955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는 홀로 2029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2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선 장 초반 양도세 대주주 기준 등 정책 되돌림 기대와 반도체 실적 기대감 속 코스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정책 우려 완화에 반도체 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지난 2일 이후 지수는 10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라면서도 “기술적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데다 관세 우려, FOMC 경계감 속 추가 상승 폭 확대는 미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추가 상승 동력은 관세 협상 진전과 다음 달부터 발표될 3분기 기업 실적에 있을 전망”이라며 “실적으로 시선이 이동하는 만큼 실적 호조 기대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와 중형주가 각각 0.36% 0.54% 상승하는 가운데 소형주도 0.50%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증권 업종이 3.99% 상승하는 상황에 유통, 의료·정밀 업종이 각각 3.52%, 1.71%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운송·창고, 운송·부품 업종은 각각 2.58%, 2.28%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86%) 오른 7만 6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는 5250원(1.60%) 상승한 33만 375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기간 KB금융(105560)(0.84%)와 신한지주(055550)(0.87%) 등도 강세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각각 0.56%, 0.29% 하락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HD현대중공업(329180) 역시 1.60%, 2.35% 약세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반도체 소부장·로봇 등 상승 영향에 전 거래일 대비 3.71포인트(0.44%) 오른 850.79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 투자자가 홀로 1819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078억원, 357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2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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