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웃 실증 프로그램은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공공기관, 민간단체, 대학과 협력해 스타트업(신생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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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모집하는 민간 실증 프로그램은 대기업 협력파트너와 함께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오픈이노베이션형’에서는 대기업의 기술 수요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증자원 매칭형’에서는 대기업의 고유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실증한다. 올해는 기존 9개 협력기업 외에 DB손해보험과 기아가 새롭게 참여해 실증 인프라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14일부터 모집하는 공공 실증 프로그램도 오픈이노베이션형과 실증자원 매칭형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 10개 공공 협력파트너 외에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가로 참여해 그린테크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부터는 공공·민간 ‘오픈이노베이션형’ 실증 프로그램의 경우 스타트업 실증에 도움을 줄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운영지원사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실증 컨설팅, 투자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트라이아웃 실증 프로그램이 많은 협력 파트너들의 지원 속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