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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 경기도의원 "보건계열 직업고교 학생 실습 기회 확대"

정재훈 기자I 2024.01.09 16:39:10

오는 2월 의료기관과 협약 체결 추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가 학생들의 지역 의료기관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한다.

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은 지난 8일 의정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오석규 의원(앞줄 오른쪽 두번째) 등 협의회 관계자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이날 회의는 의정부 직업계고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등 협약을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는 최근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제고를 위해 의정부시 관내 30여 곳의 의료기관과 실질적인 논의를 거쳐 오는 2월 초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직업계고교 교사들은 “보건계열 학생은 간호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실습을 통한 심화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그동안 의료기관과 연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협약을 맺게 되면 보건계열 학생들의 직업역량 향상과 취업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석규 의원은 “이번 협약은 관내 직업계고 선생님들의 열정 덕분에 성사된 것”이라며 “아이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료기관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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