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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제주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앞장

김성수 기자I 2023.07.10 18:37:17

2023년 민관공 협업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동정책위원장 참여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10일 오후 2시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2023년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선언 및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은 지역사회 여러 문제를 발굴하고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해결하는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제주YMCA 사무총장이 공동정책위원장이며, 제주도 내 36개 민간·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한다.

기존 공공기관과 중앙정부 중심의 예산투입 위주 해결방식에서 탈피했다. 민간·행정·공공기관이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번 사업에서 청년 1인 가구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 참여한다. 또한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통한 사업홍보 등 의제로 선정된 7개 과제에 대해 공단 업무특성과 연계해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민관공이 협업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2년 연속 참여해 뜻깊다”며 “제주도내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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