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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민 단장(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을 비롯한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 관계자는 이곳 6개 수출기업 관계자와 만나 수출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요크헤이븐 △㈜태명산업 △아엠아이테크㈜ △㈜민진코퍼레이션 △㈜라디안큐바이오 △㈜폴라리스오피스가 이날 간담회에 참여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 참가 기업은 원·달러 환율 상승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물류·운영자금 부담을 호소했고 지원단은 이에 전문위원 현장방문 컨설팅과 수출바우처 등 마케팅 지원, 기업별 무역금융 지원 확대 등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수출현장지원단은 연말까지 부산(전문무역상사), 포항(철강), 원주(의료), 판교(ICT) 등 지역·업종별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와 별개로 이달 6일 연 민·관 합동 수출상황실을 통해서도 기업의 현장 애로를 접수하고 정책 지원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문동민 실장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을 더 늘릴 수 있도록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할 것”이라며 “규제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도 끝까지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