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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청소년재단, 수련관·문화의집 등 3일부터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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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0.07.31 17:20:13
청소년수련관.(사진=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한 청소년시설을 8월 3일부터 전면 재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개관하는 시설은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새말청소년문화의집, 흥선청소년문화의집으로 지난 2월 9일 휴관 이후 177일 만이다.

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휴관이 지속되면서 지역 내 청소년 활동·복지에 대한 청소년 및 학부모의 수요가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재개관을 결정했다. 단 청소년수련관의 헬스장과 수영장, 한울관은 안전을 위해 상황 안정 시까지 이용 정원을 축소 운영한다.

재단은 청소년 시설에 방문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확인 및 발열 체크, 손 소독, 방문 기록 작성(KI-Pass), 거리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휴관 기간 동안 재단은 보건소 코로나19 민원 상담 지원과 아파트 방역 소독 지원, 단체 헌혈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가는 한편 공식 유튜브 및 블로그 개설로 재단의 소식을 알릴 수 있는 채널을 확대했다.

또 비대면 환경에서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동아리활동과 비대면 상담, 실시간 요리·진로 체험 방송, 드라이브스루 체험 키트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한범 대표이사는 “휴관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다시 찾아올 날을 기대하며 전 직원이 시설과 방역 시스템을 정비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했다”며 “청소년재단을 찾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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