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디지탈옵틱(106520)은 오는 2일 자회사인 함박재바이오팜의 제주황칠 가공상품이 NS홈쇼핑에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홈쇼핑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함박재바이오팜의 ‘천년황칠 진(眞)’이다. 제주황칠 엑기스가 함유된 건강보조식품이다. 판매 가격은 3개월 분량이 14만9000원이다.
함박재바이오팜은 제주도에 여의도 면적 약 3분의 1인 국내 최대 규모 황칠농장을 보유했다. 최근 지정된 제주도 신공항 부지가 인근에 위치했다.
회사에 따르면 황칠나무 성분은 홍삼처럼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삼에 포함된 사포닌과 폴리아세틸렌 성분을 포함했다. 황칠나무 추출액은 발효효소와 차, 숙취 해소제 등으로 개발됐고 황칠 삼계탕도 판매 중이다. 회사 자회사 청현이 최근 인천공항 면세점에 시범 입점한 제주황칠 삼계탕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방사성 물질인 세슘 배출 디톡스 상품 상용화의 국책사업이 시작됐다”며 “향후 황칠을 활용한 관련 의약품을 비롯해 화장품까지 제품 용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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