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 도심의 한 고급호텔에 무장단체가 난입해 총격을 가하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알자지라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호텔 체인은 성명을 내고 “2명이 투숙객 170명과 직원 30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말리 경찰은 호텔 주변을 봉쇄한 상태이며 말리 주재 미 대사관은 자국민에게 외출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말리 호텔 인질극
- 말리 호텔테러범 '애꾸눈 테러리스트' 벨모크타르 추정 - 정부 "말리 인질극 한국인 피해 없는 것으로 파악" - 말리호텔 인질테러 종료 공식발표…19명 사망·테러범2명도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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