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통해 삼익그린2차아파트는 2400가구 노후 공동주택 단지에서 최고 45층, 3420가구 규모 신축 대단지로 변모한다. 해당 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단지로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고덕역 사이 위치해 있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공공주택 424가구를 포함해 3420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곳곳에 분산돼 있던 근린공원·어린이공원 등 4개 공원을 통합해 약 2만 1500㎡ 규모의 근린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공원은 동쪽 원터근린공원과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연결해 지역이 녹지와 보행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계획했다. 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는 폭 8m의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명원초와 원터근린공원, 고덕역·명일역 등 주변 생활권과의 보행 연결성을 높인다. 단지는 담장 없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며 어린이집 등 주민 개방시설을 도로변과 공공보행통로 주변에 배치한다.
삼익그린2차 주변에는 최근 정비계획이 결정·고시된 명일우성아파트를 비롯해 명일신동아, 고덕현대, 명일한양, 고덕주공9단지 등 노후 공동주태그이 재건축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삼익그린2차를 포함한 명일동 일대 6개 단지에서 약 9200가구 규모 주택공급이 추진된다.
특히 명일우성에 이어 삼익그린2차 정비계획까지 결정되면서 개별 단지 중심의 재건축을 넘어 공원·도로·보행 체계 등 기반 시설이 서로 연계된 명일동 일대 대규모 주거지 재편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삼익그린2차의 재건축이 본격화되고인근 재건축사업과 연계한 명일동 일대의 대규모 주거지 재편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공원·보행 공간과 생활편의시설을 지역 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 단지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