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최근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 사업’ 입찰에서 역명병기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수역은 오는 10월부터 3년간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쓰이게 된다. 낙찰가는 10억원이다.
올리브영은 성수동 팩토리얼 서울 건물에 대형 매장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성수역명 병기 작업도 이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
최근 성수역이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잡는 상황에서 마케팅 강화 차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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