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3일 오후 6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 일대에서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0대 초반 남성 A씨가 이날 AK플라자 일대에 있던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피의자는 소형 승용차를 인도로 돌진해 행인들을 친 뒤, 차에서 내려 백화점 내부에서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피의자는 6시 5분쯤 범행 현장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배달업 종사자로 조사됐으며 경찰에 피해망상 등 정신병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자는 차량 사고로 5명 흉기난동으로 8명 등 총 13명으로 전해졌다.
|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 순찰차와 소방 구급차가 출동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
|
|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