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베트남 미혼모 자립 사회공헌 활동 지원

이혜라 기자I 2021.03.18 15:19:43

18일 베트남 미혼모 100여명 자립 지원 시작
미혼모 지속가능 경제적 자립 위한 1억원 후원

18일 베트남 광남성 탕빈현 인민위원회 회의실에서 효성과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베트남 미혼모 자립 지원 사회공헌사업’의 개막식이 개최됐다. 효성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효성(004800)이 베트남 미혼모 100여명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효성은 18일 베트남 광남성의 탕빈현 인민위원회 회의실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베트남 미혼모 자립 지원 사회공헌사업’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베트남 미혼모 경제 자립 지원에 1억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베트남 미혼모 자립 지원 사업은 탕빈현 최빈곤층 및 차상위 계층 미혼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계·양돈 교육 및 시설 지원, 축산의료품 지원 등을 통해 미혼모 가정이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확보하는 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베트남 법인이 위치한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성 지역에 2011년부터 9년간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하는 등 해외 최대 생산기지인 베트남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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