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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을 주제로 경제·사회 대전환을 실현할 중장기 발전 전략과 미래 비전도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해 정부, 연구기관, 국내외대학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세계적 석학인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가 기조 강연할 예정이다. 그는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대표이자 유엔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 유엔 사무총장 지속가능발전목표(SDG) 특별 고문을 맡고 있다. 타임지와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기도 하다.
가브리엘 렁 홍콩대학교 세계보건기구 감염병역학통제협력센터 교수, 문명재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박신영 아시아개발은행 지역통합연구부서장은 ‘코로나19 위기 대응: 방역과 경제’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판 뉴딜과 혁신경제’ 세션은 앤 페티포 영국 거시경제정책연구소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염태영 수원시장이 발표를 맡았다. 리처드 볼드윈 스위스 제네바 국제경제대학원 교수, 루이스 컴포트 피츠버그 대학교 공공국제대학원 교수, 이승윤 중앙대 교수는 ‘포용국가와 사회안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판 뉴딜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5회에 걸쳐 개최한 지역순회 토론회 성과를 정리하고 포용국가·혁신경제로 발전 전략과 한국판 뉴딜 성공의 조건 등을 다룬다.
성경륭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