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30~1,960만원, 프레스티지 2,240~2,270만원, 노블레스 2,450~2,480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의 범위 내에서 가솔린 대비 190만원 추가해 책정될 예정이다. 형제차인 현대 코나보다 100만원 가량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셀토스의 외관은 전장 4,375mm, 전폭 1,800mm, 전고 1,615mm, 휠베이스 2,630mm로 동급에서 가장 큰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입체적인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볼륨감 있는 펜더, 듀얼 팁 가니쉬 등을 적용해 세련되고 견고한 인상을 준다. 또한 외장 색상을 원톤, 투톤으로 선택 할 수 있어 고객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아차 최초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 역시 탑재됐다. 또한 쏘울 부스터에서 먼저 선보였던 음악에 연동돼 빛을 사운드 무드램프도 확대 적용돼 야간 운행 시 즐거움을 더했다.
2열은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열선 시트, 등받이 각도 조절, 에어벤트, USB 충전포트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동급 최대 적재 용량 498ℓ(VDA 기준)를 구현하고 2단 러기지 보드 적용으로 적재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셀토스는 177마력, 27.0kg.m의 1.6 터보 가솔린과 136마력, 32.6kg.m의 1.6 디젤 두 가진 엔진으로 운영된다. 코나와 동일한 구성으로. 7단 DCT를 적용해 응답성과 연료 효율을 동시에 구현했다. 주행환경에 따라 4륜구동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첫차 고객이 많은 소형SUV 고객 특성을 고려해 동급 최대의 ADAS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선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을 전트림 기본 적용했다. 이 밖에도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경고음 등 첨단 사양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기아차는 7월중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식 출시 예정이며, 사전계약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셀토스 블록과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