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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전 7주기 추모식 거행..11.23km 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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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송 기자I 2017.11.23 14:52:33
연평도 포격도발 7주기인 23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을 찾은 해병대 장병들이 추모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조유송 인턴기자] 지난 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이 6·25 전쟁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땅을 포격한 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23일 거행됐다.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연평도 포격전 7주기 추모식을 했다고 밝혔다.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고(故) 서정욱 하사와 문광욱 일병 묘역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 역대 해병대사령관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추모사에서 서 하사와 문 일병을 포함한 당시 해병대 장병을 언급하며 “1년에 495회나 되는 불시 전투배치 훈련을 하는 등 이겨놓고 싸우는 선승구전(先勝求戰)의 전투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온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연평도 주둔 해병대인 연평부대 장병은 이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전사 장소를 경유하는 11.23㎞ 전술무장 행군을 실시했다. 해병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일인 11월 23일을 상기하자는 뜻으로 행군 거리를 11.23㎞로 정했다.

연평도 포격 당시 서 하사와 문 일병뿐만 아니라 민간인 2명도 목숨을 잃었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 포격으로 불타는 연평도 당시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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