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벤처기업 혁신성장 및 고용확대 기여
미국 현지법인 통해 국내 벤처기업 글로벌 도약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아주IB투자(027360)는 김지원 대표이사가 벤처창업진흥유공 투자 활성화 부문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 김지원 아주IB 대표이사.(사진=아주IB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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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대표이사는 20년 이상 투자업계에 종사한 인물로, 지난 2015년 3월 아주IB투자 대표이사 취임했다. 취임 이후 그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정에서 데스밸리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주도, 창업기업의 성장 및 고용 창출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투자기업과 장기적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반성장 투자철학을 앞세워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강소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것을 공로로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주IB투자는 김지원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23년까지 1조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결성했고, 이를 기반으로 초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지난 2013년 미국에 진출해 국내 벤처캐피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기업과 해외 벤처기업 간 기술협력 및 기술 수출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대한민국 최초 벤처캐피탈로서 맏형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지원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아주IB투자 임직원들이 합심해 일궈낸 성과”라며 “향후에도 벤처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투자 활동 뿐 아니라 유관 기관 활동을 통해 건전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