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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등촌 두산위브가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88가구 모집에 3856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43.82대 1로 집계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주택형은 1가구 공급된 전용 84㎡로 청약통장이 무려 601개나 몰렸다. 각 주택형별 청약 경쟁률은 전용 △31㎡ 41.20대 1 △50㎡ 22.81대 1 △59㎡ 38.73대 1 △64㎡ 63.13대 1 등이었다.
앞서 등촌 두산위브는 5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68가구 공급에 기관추천 예비대상자를 제외한 69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0.14대 1을 기록했다.
등촌 두산위브는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두산건설이 시공을 각각 맡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가 평균 2524만원으로 전 가구가 9억원 이하여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합리적 분양가와 가양역 역세권 입지,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 등이 부각되면서 많은 수요자가 청약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등촌 두산위브는 14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26~28일 당첨자와의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등촌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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