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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최근 김포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백신 228만두 분을 지역 양돈농가에 공급, 긴급 백신접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됐던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구제역은 2016년 4월 이후 2년간 충남에서 단 1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지난 26일 경기 김포에서 발생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김포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돼지 백신 미접종 유형인 ‘A타입’으로 확인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는 구제역 백신을 전 양돈농가에 공급, A타입 바이러스 방어항체 확보를 위한 백신을 접종 중이다.
28일까지 전체 돼지사육 두수의 60%인 136만두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29일까지 모든 백신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도내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는 한편 모든 차량과 인원, 축사에 대한 세척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AI 역시 철저한 차단방역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발생지역으로부터 기계적 전파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68곳을 운영 관리하고, 취약지를 중심으로는 사육농가별로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 현장 농가 점검 등 상시예찰을 지속하기로 했다.
박병희 충남도 농정국장은 “전국적으로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발생하면서 도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충남도는 긴급 백신접종과 집중소독을 통해 도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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