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인프라 ‘조나단(Jonathan)’의 고객사와 적용 산업 확대, 정부 주도 AX 프로젝트 참여 증가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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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잔고도 늘고 있다.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12억원으로 1분기 말보다 49% 증가했다. GPU 가상화·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GPUBASE’의 상용 매출과 의료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아름.H(ALLM.H)’, AI 네이티브 전자의무기록(EMR) ‘NADIA-ANE’ 등의 사업화도 본격화하고 있다.
아크릴은 GPUBASE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최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UKC 2026(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서 GPUBASE의 AI 인프라 운영 기술과 사업 전략을 공개했으며, 이를 계기로 미국 대학과 연구소, 데이터센터 등을 대상으로 고객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GPUBASE는 GPU 모니터링과 분할·가상화,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AI 컴퓨팅 자원의 운용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아크릴은 모듈형 데이터센터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 AI 데이터센터까지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엔비디아 GPU뿐 아니라 국산 NPU·DPU 환경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의료·바이오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NADIA-ANE와 ALLM.H, 병원정보시스템 연동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대형병원과 공공·국립대병원, 바이오 기업 등으로 적용처를 넓히고 있다. 올해 바이오 관련 사업에서는 총 85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
아크릴 관계자는 “상반기는 AX 인프라의 고객사와 적용 산업이 늘어나면서 외형 성장이 본격화된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확대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GPUBASE 상용화와 미국 시장 공략, 의료·바이오 AI 사업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손익 개선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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