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수출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고 기존 UAE 천궁-II보다 고마진인 후속지원 매출과 3월 미사일 조기 인도 효과가 반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 매출액은 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11억원으로 50.6% 늘어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14.8%를 기록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1.5% 하락했다”며 “중동 전쟁 종전 우려와 이에 따른 방산 멀티플 프리미엄 축소, 연간 실적 가이던스 상향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채 연구원은 “수출매출은 UAE 천궁-II 매출 인식을 중심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분기에 인식한 UAE 천궁-II 매출액은 약 1700억원으로 4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비·수리부속 등 고마진 후속지원 매출과 3월 미사일 조기 인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채 연구원은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약 25조3000억원으로 5.9년 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며 “종전이 이뤄지더라도 Patriot PAC-3 계열 미사일 공급 부족은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렵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천궁-II에 대한 관심과 수출 기대감은 향후에도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천궁-II 추가 수출이 현실화될 경우 수주잔고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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