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기준 한화오션(042660)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300원(9.89%) 오른 13만6700원에 거래됐다.
한화오션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에 참석한 대기업 10곳 가운데 하나로, 최근 조선업계 최초로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자사 직원과 동일한 성과급을 지급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업이 상생 사례를 소개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한화오션 사례를 콕 집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모범적인 사례”라며 “제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몇 가지 인연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화오션이 지난해 파업에 따른 손해 476억원을 배상하라며 하청노동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취하한 일과 하청 업체 직원에게도 원청과 같은 성과급을 지급한 일을 언급했다. 이어 “제가 전화라도 한번 드릴까 하다 못했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분석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LS증권은 해외 특수선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한화오션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 결과가 상반기 중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수주가 확정될 경우 3000톤급 디젤 잠수함 12척을 2035년까지 납품하며 군함 시장에서 의미 있는 트랙 레코드를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태국 수상함과 사우디 호위함 등 글로벌 수상함·잠수함 수주 이벤트가 이어지는 점과 미국 해양행동계획 발표에 따른 연방 정부의 재정지원 등도 긍정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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