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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광무 4년)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고종 황제가 미국공사 알렌, 러시아공사 파블로프를 덕수궁에서 접견한 내용을 이동형 공연으로 구성했다. 광명문·함녕전·정관헌에서 연극을, 준명당·즉조당 앞마당에서 군악대와 검무·사자춤 등 전통예술 공연을 진행한다.
역사 기록을 반영해 접견 장소를 기존 정관헌에서 실제 외국공사를 접견한 함녕전으로 변경했다. 한성판윤 이채연(1861~1900)이 등장해 수도 한성의 근대화 노력을 알리는 등 대한제국과 덕수궁의 역사성을 더 강조했다.
공연을 사전 예약한 관객은 ‘기자단’이 돼 접견례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취재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짧은 기사를 작성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회차당 25명)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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