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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2016~2017년 시즌부터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다섯 번째 상임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가 지휘봉을 잡는다. 야쿠프 흐루샤는 오케스트라의 역사적 뿌리이기도 한 체코 출신의 지휘자다.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정기적으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1부는 브루크너의 교향적 전주곡,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에 나선다. 2부는 야쿠프 흐루샤의 대표 프로그램이기도 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을 연주한다. ‘신세계로부터’라는 부제로 잘 알려진 곡이다.
티켓 가격 6만~10만원. 예매 및 문의는 경기아트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