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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11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김 시장이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병수 협의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7일부터 2024년 11월6일까지 2년이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의해 지난 2012년 11월7일 설립됐고 김포시는 당시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협의회 목적은 다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 더불어 사는 조화로운 지역, 공동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또 △국내외 다문화사업 벤치마킹, 회원도시 간 사업 공유·업무 협력 △다문화 정책 개선 방안 건의, 관련 시책 조사·연구 △다문화 관련 법 제정안 발굴·건의 등을 한다.
협의회 회원도시는 현재 경기 14곳(김포·안산·수원·성남·안양·부천·평택·고양·남양주·시흥·용인·화성·광주·포천), 인천 1곳(남동), 서울 7곳(구로·종로·성동·강서·서대문·영등포·금천), 충남 2곳(천안·아산) 등 전국 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