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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사회공헌기금 누적 100억원 돌파

이지현 기자I 2019.04.02 11:21:25
건이강이봉사단원이 해외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건보공단 제공)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5년 ‘건이강이봉사단’발족한 이후 지난 3월 말 현재 사회공헌기금 누적 모금액이 101억4667만7000원으로 100억원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의 건이강이봉사단은 자율모금액을 기반으로 2005년 본부, 지역본부 및 지사 등 전국 210개의 단위봉사단의 ‘농촌사랑 1사1촌 맺기’ 사업을 통해 시작했다. 1만3000여명의 봉사단원은 저소득 아동 공부방 개설, 중증장애인 자립지원 등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2300여 자매결연세대·시설 방문해 생필품 후원, 지역사회단체의 나눔 활동을 지원하는 등 2018년에만 2350개 사업에 10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지역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배식봉사 등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 공로로 2007년 노동부장관상, 2015년 대통령표창 수상, 2019년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에서 ‘사회적 책임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김홍중 총무상임이사는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14년째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해 소외된 곳에 나눔과 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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