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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17일 tbs의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남한 선수단은 태극기를, 북한 선수단은 인공기를 각각 들고 입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49.4%로 조사됐다. ‘남북 선수단이 모두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40.5%였다.
보수 성향이 강할수록 태극기와 인공기를 각각 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한국당 지지층(태극기·인공기 75.2% vs 한반도기 19.7%)에서 70% 이상이 ‘남북 태극기·인공기 각각’으로 응답했다. 바른정당(59.3% vs 33.9%)과 국민의당 지지층(57.3% vs 40.0%)에서도 ‘남북 태극기·인공기 각각’ 응답이 절반을 넘었고, 무당층(48.3% vs 31.4%)에서도 ‘남북 태극기·인공기 각각’ 응답이 우세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태극기·인공기 38.1% vs 한반도기 53.2%)에서는 ‘남북 모두 한반도기’ 응답이 다수였다. 정의당 지지층(47.3% vs 48.1%)에서는 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태극기·인공기 56.2% vs 한반도기 38.6%), 서울(53.0% vs 42.9%), 대전·충청·세종(50.6% vs 42.2%), 경기·인천(50.4% vs 41.2%), 부산·경남·울산(47.1% vs 29.3%), 광주·전라(태극기·인공기 30.3% vs 한반도기 58.6%)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