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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평창올림픽서 태극기·인공기 각각 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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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길 기자I 2018.01.18 15:26:24
(자료=리얼미터)
[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국민 10명 중 5명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에서 남북 선수단이 각자 다른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17일 tbs의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남한 선수단은 태극기를, 북한 선수단은 인공기를 각각 들고 입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49.4%로 조사됐다. ‘남북 선수단이 모두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40.5%였다.

보수 성향이 강할수록 태극기와 인공기를 각각 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한국당 지지층(태극기·인공기 75.2% vs 한반도기 19.7%)에서 70% 이상이 ‘남북 태극기·인공기 각각’으로 응답했다. 바른정당(59.3% vs 33.9%)과 국민의당 지지층(57.3% vs 40.0%)에서도 ‘남북 태극기·인공기 각각’ 응답이 절반을 넘었고, 무당층(48.3% vs 31.4%)에서도 ‘남북 태극기·인공기 각각’ 응답이 우세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태극기·인공기 38.1% vs 한반도기 53.2%)에서는 ‘남북 모두 한반도기’ 응답이 다수였다. 정의당 지지층(47.3% vs 48.1%)에서는 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태극기·인공기 56.2% vs 한반도기 38.6%), 서울(53.0% vs 42.9%), 대전·충청·세종(50.6% vs 42.2%), 경기·인천(50.4% vs 41.2%), 부산·경남·울산(47.1% vs 29.3%), 광주·전라(태극기·인공기 30.3% vs 한반도기 58.6%)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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