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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부터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천안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코레일 등 3개 기관은 천안역 주변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총 22개 단위 사업에 2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처음 주택도시기금이 들어가는 천안 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천안시 구도심에 속하는 동남구에는 전철 1호선 천안역이 자리잡고 있다. 2005년 건설된 천안역은 원래 임시역사로 건설돼 민자역사 전환을 추진했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면서 주변 지역도 함께 낙후됐다. 특히 천안시청과 교육청 등이 신도심으로 이전하고, 2004년 KTX 천안아산역마저 천안시 외곽 아산시 옆에 개통하면서 구도심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천안시가 동남구청부지 복합개발에 이어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천안역 복합환승센터는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천안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이 가능해 접근성이 개선되고 원도심 활성화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천안역 인근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동아건설산업이 다음달 천안 구도심 와촌동에서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을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48층 높이의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는 992가구(전용면적 65~84㎡), 오피스텔은 115실(전용 84㎡)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서는 약 7000㎡ 규모의 대형 스트리트몰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인천의 대표적인 도심재생 성공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도화지구는 5000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복합행정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시작된 도화도시개발사업으로 주거·행정·교육·상업시설 등이 개발되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도 도화지구에 새롭게 들어선다. 이 같은 기대감이 모아지며 최근 포스코건설이 도화지구에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가 평균 2.7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단지는 총 1897가구(전용 74·84㎡) 규모다.
대구에서는 다음달 북구 고성동 3가 5-139번지 일원에서 일성건설이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 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지역은 10년 이상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던 곳으로 노후아파트 비율이 80.4%에 달한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9개동 총 682가구(전용면적 59~115㎡)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3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