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3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무선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28일 3분기 실적발표후 컨퍼런스콜에서 김영섭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 겸 부사장은 “무선사업은 2분기 출시 데이터 중심, 선택적 약정 할인에 따른 인당 가입자 수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심쿵클럽, LTE포털의 성장으로 무선 수익은 지속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홈사업도 광기가, UHD 등 고부가가치 가입자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김 부사장은 “지난 7월 출시한 홈IoT 사업에서 가입 등에서 에너지 강화등 가정내 허브로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홈 이외에도 자동차, 공공사업, 웨어러블에서 사업 전개. iot 사업을 하도록 개방형 서비스로 디바이스 확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분기 LG유플러스의 전자결제 서비스는 전년동기대비 30% 를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김 부사장은 “대형 가맹점의 증가 등. 코스트코, 온라인 주요사로 PG사로 선정됐고 보안 시스템 고도화로 차별적 경쟁력으로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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