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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LTE 공헌상은 LTE 확산 추세에 따라 올해 신설됐으며, 통신, 장비, 솔루션 및 플랫폼 등 ICT 전분야를 대상으로 LTE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업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LTE 페타솔루션’과 ‘HD보이스’ 두 서비스를 후보에 올려 KT, 화웨이, 노키아지멘스, 퀄컴 등 유수의 사업자들과 자웅을 겨뤘다.
회사 측은 ▲멀티캐리어·LTE 펨토셀·HD보이스(VoLTE) 등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고 ▲3D 입체 LTE 전국망을 조기에 구축한 점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은 이번 MWC 2013에서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기존 LTE의 두 배인 150Mbps의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캐리어 애그리게이션(CA)’ 기술을 단말기에 적용, 세계 최초로 시연하기도 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변재완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는 “앞으로도 끊임 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LTE 사업자로서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