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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희망 금리는 3.3%~3.9%를 제시해 3.4%에 목표액을 채웠다. 최대 5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도 열어뒀는데, 1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아 무난하게 증액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라이프 후순위채에 대해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신한라이프가 업계 상위권의 대형 생명보험회사로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태영 한기평 연구원은 “할인율 산출기준 강화에 따라 킥스 비율은 하락세이나, 150%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 중”이라며 “우수한 CSM 확보능력과 이익창출력에 힘입어 자본적정성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도 변화에 따라 킥스 비율 하방압력이 이어질 전망이나, CSM 확보능력, 자본성증권 발행여력을 고려하면 적정 수준에서 관리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분기 기준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의 킥스비율은 188.3%로 금융당국의 조기상환 승인 기준 15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달 킥스비율이 기준치(15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며 콜옵션을 행사하지 못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