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활이동 데이터 해커톤(서울시립대 슈퍼컴퓨터 활용) △특성화고 대상 빅데이터 분석교육(빅데이터캠퍼스 활용 고교 맞춤형 교육) △창업경진대회(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데이터 활용)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멘토링(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과 같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서울시 공공데이터 활용 해커톤 및 공모전 등의 행사를 추진하며 서울시립대는 협력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자료 및 성과 공유 등을 담당한다.
특히 6월에 개최 예정인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는 참가자에게 시립대가 보유한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서울시의 공공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제공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방학기간을 활용, 서울시내 특성화고 학생 60여 명을 선발하여 빅데이터캠퍼스에서 기초과정부터 빅데이터 분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발굴 및 창업촉진을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빅데이터 공모전 본선 진출팀의 분석 역량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전문가·교수진을 활용한 멘토링위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데이터 인재들이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청년들이 AI 및 빅데이터 인재의 꿈에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