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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무차별적 관세 카드가 글로벌 기업을 뒤흔들고 있지만 LG전자는 ‘유연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대응할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고 철강·알루미늄 등 원자재에도 내달 12일부터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던진 상황이다.
이처럼 불확실성이 큰 환경 속에서 류 사장은 “플레이북(playbook)을 기반으로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해법”이라며 “멕시코 공장이 관세 영향을 받는다면 한국, 베트남, 태국 공장에서 대체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미 전 세계 생산 거점에서 스마트팩토리 제조 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제품을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 트럼프 1기 정부 시절 구축한 미국 테네시 공장의 생산량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류 사장은 “트럼프 1기 때 경험으로 미국 내 생산을 하더라도 수익성을 내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경쟁사보다 유리한 조건을 고려해 치밀하게 전략을 짰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건설업자를 대상으로 한 B2B 시장 공략을 바탕으로 북미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시장에서는 이미 1위 수준에 올라와 있지만, B2B시장에서는 GE, 월풀에 이어 여전히 후발주자다. 그는 “지난해 B2B 시장에서 매출이 64% 성장했고, 올해에는 그 이상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효율제품과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홈 기능을 내세워 월풀과 GE의 ‘파이’를 가져오면 3년 내 B2B 톱3 목표는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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