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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2024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김윤정 기자I 2024.06.12 17:57:50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교육 통해 임상·실기교육 강화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성신여대는 보건복지부가 10일 발표한 ‘2024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 위치한 시뮬레이션센터(SWANS센터)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성신여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은 간호대학생들에 대한 임상 실습 및 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 제고에 기여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올해 전국 14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4년 약 4억 원의 지원비를 받게 된 성신여대는 최첨단 기술 및 다양한 교수법을 반영한 가상현실 기반 간호 시뮬레이션 실습실과 팀활동 실습실(PBL룸) 구축 등 교육 시설 및 장비 고도화를 통해 성신여대 간호대학생에게 최상의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승애 성신여대 간호대학장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보건의료계의 주요 사안들을 적극 반영하여 기존 시뮬레이션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국내 주요 국립 의료기관과 전국 간호대학과의 시뮬레이션 교육 정보 공유를 위한 Network Tower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양질의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표준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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