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임 전 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K-방산, 글로벌 방산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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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방산 수출 성과에 대해 “2018년 17억 달러에 불과했던 한국의 방산 수출이 2020년 30억 달러, 2021년 70억 달러로 급상승하며 2022년 100억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전 실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문재인 정부는 자신의 몫을 다했다”면서 “오페라 하우스와 피라미드를 물고 늘어지는 야당(국민의 힘)의 천박함에 깊은 한숨이 나온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끝으로 그는 “정말 욕을 해주고 싶지만 대신 진심으로 권고한다. 문 대통령에게 ‘수고했다’ 하기 싫다면, 국방과학연구소(ADD)나 방산기업들을 방문해서 격려하고 칭찬해주기 바란다”고 쓴소리를 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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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날 동아일보는 김 여사가 지난달 19일~21일 이집트 카이로에 머물 당시 이집트 문화부 장관과 함께 피라미드를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고 보도하며 해당 사안을 문제삼았다.
이에 청와대 측은 “피라미드에 다녀온 건 맞다”면서 “관광 산업을 촉진하고 문화유산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집트 측이 요청해 가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근식 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제분석실장은 “김 여사의 버킷 리스트를 채우기 위한 졸업여행이었다”면서 “공무원을 몸종처럼 부린 김혜경 씨나, 대통령 정상회담을 사적용도로 악용하는 김 여사나 개낀도낀”이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까지 함께 언급하며 비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