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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184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3억원, 94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3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인터넷이 3% 오르는가 하면 통신서비스는 2%대 상승했다. 운송과 반도체,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금속, 컴퓨터서비스 등은 1% 미만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디지털컨텐츠는 3%대 약세였고 종이목재와 기타서비스, 화학,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등은 1%대 약세였다. 제약,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등 그 외 업종은 1% 미만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세 우위였다. 위메이드(112040)가 8% 넘게 하락했으며 천보(278280)는 5%, 알테오젠(196170)은 4%대 약세 마감했다. 이어 에이치엘비(028300)가 3%대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263750), 엘앤에프(06697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대 내렸다. 카카오게임즈(293490)와 CJ ENM(035760)은 1% 미만 하락했으며 SK머티리얼즈(036490)와 리노공업(058470)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반면 씨젠(096530)은 9% 넘게 올랐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05930)가 신사업으로 ‘로봇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소식에 국내 로봇 관련주들이 올랐다. 유진로봇(056080)과 로보티즈(108490)가 상한가를, 휴림로봇(090710)이 25% 급등했으며 로보스타(090360)도 15%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13억1382만주, 거래대금은 11조 3241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39개 종목이 상승, 하한가 없이 716개 종복이 하락했다. 100종목은 보합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