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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연수 과정 개발은 작년 11월 발표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방안’의 후속 조치다. 당시 교육부는 이를 통해 초중고 인공지능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금도 초등학생들은 ‘실과’ 교과로, 중학생은 ‘정보’ 교과를 통해 인공지능을 학습하고 있는데 교육부는 해당 교과 내에서 인공지능 관련 수업을 늘릴 수 있게 했다. 예컨대 중학교 정보 교과는 연간 68시간 중 약 19%(13시간)만 인공지능 교육에 할당했다면, 이를 30%(21시간)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게 했다. 교육부는 특히 정보·AI 교과 시수를 유연하게 확대할 수 있는 중점 학교도 총 1141개교를 선정, 올해부터 운영한다.
초중고에서 인공지능 교육이 확대되는 만큼 이를 담당할 교사들의 전문성이 중요해졌다.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협력해 지난 2월 연수 과정 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연수 과정은 기초·심화·전문 단계로 구성했으며 교과 수업과 연계된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와 활용, 윤리까지 수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기술의 교육적 활용, 인공지능 윤리와 사회적 영향 등을 균형 있게 반영, 인공지능 전반을 아우르는 연수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수 과정은 초중고에서 인공지능을 가르칠 교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 교육부는 올해 약 3000명의 교사를 시작으로 △2027년 3000명 △2028년 2000명 △2029년 2000명 등 2029년까지 총 1만명의 누적 인원이 해당 연수를 이수하게 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 교육의 성패는 교원의 전문성에 달려 있다”며 “교육부는 교원이 수업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자신 있게 가르칠 수 있도록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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