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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AI 기업에 1800억 푼다…“국가 경쟁력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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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09.11 10:40:52

부스트업 전략으로 AI 등 6대 성장엔진 집중 지원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정부의 국정과제 및 신산업 육성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분야에 1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신규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본점.(사진=기술보증기금)
정부는 AI, 바이오, 콘텐츠·문화, 안보, 에너지, 공장을 ‘6대 성장 엔진’으로 선정하고 미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기보는 이에 발맞춰 ‘부스트업 전략’을 통해 6대 성장 엔진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보는 AI 분야를 중점 지원 대상으로 삼아 지난 5월 AI 특화 전용 보증상품을 출시했다. 올해에는 AI 분야에 1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신규공급하고 900억원을 하반기 집행해 AI 기업들의 자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AI 특화 보증상품인 ‘AI·인공지능 전환(AX) 경쟁력 강화 우대보증’은 AI 기술을 개발하거나 도입·활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상향(최대 95%) △보증료 감면(최대 0.3%포인트) △산정특례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반도체산업 영위 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팹리스 등 반도체 분야의 우수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장비 국산화 등 핵심 분야 자금 조달을 지원하며 △최대 200억원 보증 한도 △보증비율 상향(최대 95%) △보증료 감면(최대 0.3%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보는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중은행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해외 지점을 통한 해외 진출 보증과 투자유치 등 세계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정부의 혁신성장 전략에 발맞춰 인공지능 분야 전용 상품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국가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분야 기술보증 희망기업은 기보 디지털지점 또는 전국에 소재한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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