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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도 ESG…기업 심리검사 도입 연평균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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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07.25 10:04:08

정신건강 및 심리 안정, 최근 기업 ESG 주요 지표로 반영
EAP 솔루션 통한 조직 내 정서 리스크 관리 수요 증가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직장인들의 정신 건강관리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조직 단위 심리검사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넛지헬스케어)
넛지헬스케어의 자회사이자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기업 ‘다인’ 연구팀은 최근 2년간 제조업·IT·금융권을 중심으로 조직 단위 심리검사 도입이 연평균 46%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신건강과 심리안정은 최근 ESG 보고에서 직원의 ‘사회’(S) 항목의 주요 지표로 반영되는 등 조직의 비재무 성과 측정 핵심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인적자원관리(HR) 플랫폼 나일티드의 2023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85% 이상의 대규모 기업이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 중 상당수는 ESG 보고서에 정신건강 관련 데이터를 함께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인은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도 전체 실적의 71%를 달성했다. 산업군별 정신건강 위험성 관리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의 필수 경영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는 게 다인 측 분석이다.

다인은 EAP를 중심으로 한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인의 EAP는 단순 심리상담을 넘어 △조직 맞춤형 심리 설문 설계 △산업군 및 직무군별 근로자 정서 데이터 수집·분석 △개인 및 조직 단위 리포트 제공 △조직 심리개선 워크숍 및 마음건강 교육까지 연계되는 통합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정서 기반의 데이터는 조직 내 심리적 위험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며 ESG 보고서 상 ‘사회’(S) 항목의 정신건강 지표를 수치화할 실질적 근거로 작용한다. ISO 45003 등 세계적 기준에 부합하는 심리사회적 위험 관리 체계도 구현할 수 있다.

다인 관계자는 “심리 안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기업 차원에서도 이를 관리하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다인의 EAP는 ESG 평가 대응 수단을 넘어 조직 내 감정 리더십과 건강한 심리 문화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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