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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A씨(58)는 차량 내부가 연기와 화염으로 시야가 가려지자 중앙선을 침범했고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20분 만에 불을 껐지만, A씨는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차량은 2017년식 LF쏘나타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이며 경찰은 차량 LPG 가스통이 터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발화 가능성이 있는 특정 물체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시작됐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